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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우수과학도서] 분노의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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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돌파구 도서명 분노의 돌파구
저   자 나카무라 슈지
출판사 전파과학사
발간일 2018-06-18
부   문 대학일반번역

책소개

우리에겐 브레이크스루(돌파구)가 필요하다 나카무라 슈지는 그의 경력을 봤을 때 지금까지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중에서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속칭 삼류대학 출신이고,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지방에 위치한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연구원이었다. 이런 환경 속에서 그는 인류의 획기적 발명품인 LED의 완성체를 이룰 수 있게 만든 청색 다이오드를 발명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그 공로로 2014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여받는다. 무엇이 그를 분노케 하는가? 그는 우리나라와 같은 동양 문화권의 위계질서와 형식적인 업무 형태를 중요시하는 일본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괄시를 받았다.

그리고 주변의 시선은 그를 절대 고독 속에서 혼자만의 힘으로 연구에 매진하게 만들었다. 다른 사람들은 ‘왜 그렇게 집착하느냐’, ‘그게 될 리가 있느냐’며 그의 돌발적인 행동에 불쾌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그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계속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끈기 있게 연구를 반복했다. 연구 지원금이 넉넉지 못해 스스로 실험 장치를 만들며 묵묵히 실험한 결과, 녹색 LED의 발명과 상용화는 앞으로 한참 후에 있을 일이라고 단정한 세계의 석학들의 말을 뒤집으며 성공을 이뤄냈다.

이 책에서 슈지가 말하는 교육 시스템, 학벌과 지연, 연공서열, 과학계의 파벌 등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과학 분야에서의 혁신은 단순히 누적된 연구 실적과 R&D로 대표하는 투자에 비례하지 않는다. 과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적 발상과 그에 수반하는 열정적이고 끈기 있는 과학자들의 노력이다. 슈지는 이러한 자전적 이야기를 통해 연구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현실이 암울하다고 생각하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도전을 준다. 비록 이 시대가 젊은이들에게 현실에 안주하게 하고, 때로는 삶의 의지를 포기하게 만들지만 슈지는 여러분에게 강권한다. “더 큰 세계에 도전하라, 역경이 더 큰 경험을 얻게 한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