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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우수과학도서] 단위, 세상을 보는 1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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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세상을보는13가지방법 도서명 단위, 세상을 보는 13가지 방법
저   자 킴벌리 아르캉
출판사 도서출판 다른
발간일 2018-07-19
부   문 대학일반번역

책소개

미세먼지부터 블랙홀까지, 세상의 모든 것을 측정하는 단위 여행 빛의 속도는 잔디가 자라는 속도보다 얼마나 빠를까? 태양의 부피는 축구공의 몇 배일까? 사람의 속눈썹 한 올과 블랙홀의 질량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 우리가 사는 세상이 물리적으로 얼마나 크며, 얼마나 작은지 아는가? 지구의 자연환경을 비롯한 우주의 다양한 현상은 그 규모를 가늠하기 어렵다. 대부분은 사람이 직접 경험하는 범위를 한참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원자 안에 들어 있는 가장 작은 입자가 대체 얼마나 작은지, 우주의 블랙홀이 얼마나 거대한지 제대로 헤아리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 책 《단위, 세상을 보는 13가지 방법》에는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세상의 규모가 쉽고 명쾌하게 정리되어 있다. 저자들이 활용하는 도구는 우리가 일상에서도 늘 사용하는 ‘단위’다. 거리, 면적, 부피, 질량, 시간, 온도, 속도, 가속도, 밀도, 회전, 에너지, 압력, 소리 등의 13가지 단위로 세상의 다양한 사물을 손쉽게 측정하고 비교한다. 저자들은 미국 NASA의 찬드라 X선 관측소(Chandra X-ray Observatory)에서 근무하는 과학자이자 탁월한 과학 저널리스트다. 흥미로운 과학 지식을 대중의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일을 해왔다. 이 책은 인체, 식물, 곤충, 자동차 등 우리 일상에서 친숙한 사물을 사례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공식이 없어 과학이 친숙하지 않은 독자도 금방 이해할 만큼 매우 쉽다.

인포그래픽과 로그척도로 쉽고 명쾌하게 이 책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물을 작은 것부터 큰 것 순서대로 나열하는 인포그래픽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질량’ 장에서는 원자 안에 들어 있는 전자의 질량에서 출발하여 별들이 모인 은하단의 엄청난 질량까지 보여준다. 이때 10의 배수로 커지는 로그척도 수직선을 이용하여 미세한 입자와 천문학적인 크기의 물체도 한눈에 쉽게 비교해준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지구의 공전 속도는 사람의 걸음걸이보다 얼마나 빠를까?’, ‘우리 은하와 안드로메다은하의 거리는 육상 트랙 한 바퀴의 몇 배일까?’ ‘사람의 체온과 태양의 온도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와 같은 질문에 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세상의 크기를 생생하게 실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