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이 온갖 환경에 있더라도 체내의 상태는 대략 일정한 상태로 유지되는 현상. 항상성(恒常性)이라고도 한다.
척추동물의 혈액의 화학적 · 물리적 성질은 먹이 등에 영향 받지 않고,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예컨대, 사람이 아주 더운 환경하에 있더라도 체온이나 체액(體液)의 삼투압(渗透壓)은 일정하게 유지되어 있다.
호메오스타시스의 메카니즘 중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신경과 호르몬에 의한 조절기구이다.
몸의 상태가 한 방향으로 어긋나려고 하면 그것과는 반대방향으로 그 상태를 바꾸도록 조절기구가 작용하여, 결과적으로 거의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조절 방법을 일반적으로 마이너스의 피드백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