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요약] 혈액 구성 세포나 조혈 기관 등에서 유래하여 발생한 암

혈액암은 혈액 세포의 성분에 암성 변화가 나타나는 질병으로 백혈병, 다발성골수종, 악성림프종 등으로 나타난다.

(1) 백혈병
백혈병은 신체의 조혈 기관인 골수의 정상 혈액 세포가 어떤 이유로 인해 암세포로 전환,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혈액암의 한 종류이다. 백혈병 세포는 무한 증식하여 정상적인 백혈구, 적혈구 및 혈소판의 생성을 방해하여 정상 혈액세포의 수치를 감소시킨다. 골수에서 나온 백혈병 세포는 혈액 순환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며, 백혈병 세포는 간, 비장, 림프절, 중추 신경계 및 여러 장기에 침착될 수 있다.

(2) 다발성골수종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형질세포(plasma cell)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질환이다. 특히 뼈를 침윤(침범)하는 것이 특징이고 면역 장애, 조혈 장애 및 신장 장애를 일으킨다. 뼈의 용해성 병변, 신부전(신장기능부족), 빈혈, 반복되는 감염 등으로 인한 뼈 통증, 어지럼증 등의 여러 가지 임상 증상을 나타낸다. 임상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보통 일정 기간의 무증상 기간이 선행되며 다발성골수종 환자의 20%는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된다. 고령층에서 설명할 수 없는 빈혈이나 신장기능 이상, 뼈 통증, 병적 골절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3) 악성림프종
림프종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림프계에 발생하는 종양을 말한다.
이는 림프계에서 비정상적인 세포들이 무분별하게 성장하여 발생하는 혈액암의 일종으로, 대개 림프절에서 시작하지만 림프와 관련이 있는 조직을 포함하여 체내의 어느 장기에서나 발견될 수 있다. 이러한 림프종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눌 수 있다. 그 빈도를 보았을 때, 전 세계적으로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의 발병 비율이 각각 절반 정도이나, 한국의 경우 비호지킨 림프종의 발병 비율이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