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장의 주파수가 20㎑ 이상인 파장 영역대를 의미하며, 음파의 영역대 이상의 주파수이기 때문에 초음파라고 부른다. 따라서 사람이 듣지 못하는 범위이다. 돌고래, 박쥐 등이 이 초음파를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실생활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음파보다 주파수가 높아 파장이 짧으므로 직진성이 강해져 음파탐지기(소나)에서 초음파를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이 직진성과 반사성으로 인해 물체를 파괴시키지 않고 초음파를 투과시켜 내부 구조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산업용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끝으로 X-선을 태아에게 투과시키는 것은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자궁 내부의 태아확인을 위해 초음파 진단을 실시한다.
초음파 진단을 위한 초음파 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