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이냐 전통이냐, 섬유산업 활로찾기!

“첨단이냐 전통이냐” 섬유산업 활로찾기!




 


 


[앵커멘트]


침체에 빠졌던 우리나라 섬유산업이 새로운 소재 개발을 통해 활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첨단 미래 소재 개발에 힘쓰거나 아예 전통에서 해법을 찾는 업체도 있습니다.


 


[리포트]


자전거를 타자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의 상태가 자동으로 모니터에 표시됩니다.


같은 화면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도 전송할 수 있습니다.


비밀은 바로 ‘디지털 실’


전류를 흘려 보낼 수 있는 금속 섬유에 무선 센서를 연결해 옷을 입은 사람의 상태를 자동으로 알 수 있게 하는 겁니다.


디지털 실로 만든 운동화를 신으면 몸 상태 체크는 물론 어디에서나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정기수, 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디지털 실로 옷을 만들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통신이 가능한 옷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첨단보다는 아예 전통에서 해법을 찾는 업체들도 많습니다.


농약을 주지 않는 유기농 면을 이용한 제품부터 전통 한지로 옷을 만드는 업체도 있습니다. 


 


[인터뷰:박 주, 모 섬유업체 팀장]
“친환경, 웰빙을 넘어 로하스 개념으로 가기 때문에 소재 개발을 하다 보니까 한지쪽에 관심을 갖게 되고 또 전주가 한자의 고향 아닙니까 그러다보니 더 빨리 개발하게 됐습니다.”


 


침체에 빠졌던 우리나라 섬유산업은 이처럼 새로운 소재가 속속 개발되면서 조금씩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수출도 8개월 째 상승세를 보이면서 상반기에는 66억 달러나 됐습니다.


하지만 스마트 섬유, 나노섬유 같은 이른바 신섬유의 생산 비중은 여전히 25%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70%가 넘는 미국이나 일본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입니다.


때문에 침체된 우리나라 섬유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하기위해서는 고부가가치의 이른바 기술 섬유 개발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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