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기상이변…여름날씨 변화 극심 예상

지구 기상이변…여름날씨 변화 극심 예상






 


 


 [앵커멘트]


전 지구적인 기상이변을 일으켰던 엘니뇨 모도키가 사라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영향이 아직 남아있어 올 여름도 날씨의 변동이 무척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5월에 내리는 비가 마치 한여름 비 같습니다.


비가 자주 내리면서 일조량 부족으로 과수와 양봉 농가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기온도 널뛰기를 했습니다.


이상저온과 이상고온이 번갈아 나타나면서 시민들을 어리둥절하게 했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올봄까지 나타난 기상이변은 엘니뇨 모도키와 북극의 고온현상이 원인이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남쪽 따뜻한 공기와 북쪽 찬 공기가 세력 겨루기를 했는데 이 양상이 무척 불규칙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현상들은 최근 모두 해소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터뷰:정진석, 기상청 기후예측과장]
“겨울철 우리나라에 영향을 많이 줬던 엘니뇨 모도키 현상은 4월 들어 급격히 약화되기 시작해 지금은 거의 정상 상태를 회복하고 있고 앞으로도 평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지만 올 여름 날씨가 바로 정상을 되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원인은 사라졌지만 그 영향이 해소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따라서 올 여름까지는 날씨의 변동이 무척 심하겠고 그 와중에서 대규모 기상재해도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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