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생산 역군들…나도 완성차 업체

전기차 생산 역군들…나도 완성차 업체





 




 


 


[앵커멘트]

국내 완성차업체라고 하면 현대나 기아차 같은 큰 회사들만 떠올리는데요.

그런데 잘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 자동차 회사들이 작지만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를 생산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김기봉 기자가 찾아봤습니다.

[
리포트]

서울모터쇼 한 켠에 모습을 드러낸 작고 귀여운 차.

수입차도 아니고 길에서 본적도 없는 이 차는 바로 AD모터스라는 국내 업체가 생산한 저속전기자동차체인지입니다.

집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한 번 충전하면 78km를 달릴 수 있는데 한 달 전기료는 만원대 수준입니다.

5
년 간의 개발끝에 지난해 9월 출시된 뒤 100여 대가 팔려나갔습니다.

[
인터뷰:윤민선, AD모터스 홍보팀장]



근거리 출퇴근용이나 쇼핑을 할때, 그리고 아이들 등하교 픽업을 할 때 유용하게 쓰일 것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고객에게, 그리고 관람객에게 직접 설명을 하면서…”

전기자동차 부품생산에 매달려온 또다른 업체 파워플라자는 부품 노하우를 한 데 모아 시속 150km의 고속전기자동차예쁘자나를 개발했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503km를 달려 이 분야 한국 기록을 세운 예쁘자나는 정부 규격 테스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는 7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국내 최초의 4인승 전기차아이플러그는 전기차 업체 GND윈텍이 만들었습니다.

4
시간 충전으로 110km를 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태블릿pc를 장착해 차 안에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스마트기능까지 갖췄습니다.

[
인터뷰:김진우, GND윈텍 홍보팀장]



저희 차는 도로를 달릴 수 있는 일반 자동차 수준으로 끌어올림으로써 차 안에서 실제로 문화생활도 같이 하고요. 어떤 통신 장비를 이용해서 각종 문화생활도 같이 겸할 수 있는…”

전기차는 5대 완성차업체에서도 아직 개발중이거나 컨셉카 수준이지만 이들 소기업들이 먼저 양산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이들 업체들의 노력으로 전기차는 이제, 단순한 실험용이 아니라 생활속의 도구로 우리에게 성큼 다가왔습니다.

YTN
김기봉[kgb@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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