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르 이븐 하이얀 [Jābir ibn. Hayyān, Geber, 721~?]

776년경에 쿠파에서 활약했던 아라비아의 연금술사.

자비르의 연금술에는 재미있는 몇 가지가 있다. 예를 들면, 자비르는 물질을 다음과 같이 정, 금속체, 물체의 3가지로 분류했다.

⑴ 정 – 장뇌, 수은, 비소, 유황 등의 휘발성 물질(또 다른 분류가 있는데, 거기에는 수은을 금속으로 하고 있다). ⑵ 금속체 – 금속 ⑶ 물체 – 비휘발성으로 분말상인 고체, 즉 정이나 금속체 이외의 물질.

그는 또, 금속은 유황(그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함)과 수은으로부터 만들어졌다고 했다. 그의 이러한 생각은 18세기의 화학이나 연금술에서도 살아남았다. 한편, 금속은 4원소(흙, 물, 공기, 불)에서 만들어졌고, 4가지 성질(건, 냉,습, 열)을 서로 다른 비율로 포함한다고 하는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사고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