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북서쪽 토양 오염 체르노빌 수준 초과

원전 북서쪽 토양 오염 체르노빌 수준 초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두 달을 맞아 방사성 물질 유출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전 주변 토양에 쌓이는 방사성 물질량이 이미 체르노빌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문부과학성이 미 에너지부와 공동으로 항공기를 이용해 방사성 물질 세슘의 토양 축적을 조사한 결과 이처럼 분석돼 지역에 대한 방사성 영향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원전 북서쪽의 나미에마치와 후타바쵸, 미나미소마시, 이다테무라 등지에서 1㎡당 300만에서 1,470만 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86년 옛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 주민 피난 판단의 기준이 됐던 1㎡당 55만 베크렐을 훨씬 넘는 수준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토양 오염은 흙에 흡착된 세슘에서 나오는 감마선에 의한 외부 피폭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토양 객토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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