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 판 데르 발스 (Johannes Diderik van der Waals, 1837~1923)

네덜란드의 물리학자.

레이덴 출생으로 그곳에서 교육 받고 국민학교 교사로 있다가 중학교 교사가 되면서 레이덴 대학에서 물리학을 배웠다. 그 후 헤이그에 있는 중학교의 교장으로 있으면서 물리학 연구를 계속했다. 1873년 유명한 논문《기체와 액체의 연속성에 관하여》로 박사 학위를 취득, 77년부터 1907년까지 암스테르담 대학의 물리학 교수로 재직했다. 맥스웰의 높은 평가를 받은 이 논문은 1857년 클라우지우스의 기체 분자 운동론에 관한 논문에서 계발되었으며, 직접적으로는 앤드루스의 임계온도(臨界溫度)의 발견을 가져온 이산화탄소의 상태 변화에 관한 실험 결과를 분자론적으로 설명할 목적으로 작성한 것이다. 그 논문 가운데 나오는 분자의 크기와 분자간의 인력을 고려한 실재 기체의 상태방정식은「반 데르 발스의 상태방정식」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그 당시에 영구기체라고 알려졌던 산소·질소·수소·헬륨 등의 상태 변화의 예측이 가능하게 되어 기체의 액화 가능성에 이론적 기초를 부여했다. 물질의 상태변화, 모세관 현상 등 주로 물리 화학적 현상의 열역학 및 분자론적 연구에 일생을 바쳤다. 1910년 상태방정식에 관한 업적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