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크린(N Screen Service)

스마트폰·PC·스마트TV·태블릿 등 여러 개의 서로 다른 디지털 정보 기기로 같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컴퓨팅·네트워크 서비스를 말한다. ‘N’은 부정정수로 여러 개의 디지털 단말의 개수를 의미한다. 가령 스마트폰-컴퓨터-TV 등 3개가 연결되면 ‘3-스크린’이라고 하는데, ‘N-스크린’은 ‘3-스크린’의 확대 개념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콘텐츠는 단말기가 아니라 서버에 저장되어 있으며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단말기로 콘텐츠를 불러와 이용할 수 있다. 동일한 콘텐츠를 다양한 기기에서 재생할 수 있다는 것을 넘어서, 기기 간 재생과 종료 시점 역시 자동적으로 인식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서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아 보던 중 끝까지 재생하지 않은 채로 종료하고 나면 그 이후에 PC나 TV에서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곧바로 종료 이후 부분부터 이어 볼 수 있다. 즉 언제 어디서나 다중 콘텐츠를 공유하고 실행할 수 있으며 끊김없이(seamless) 이어보기가 가능한 사용자 중심적 서비스이다. 스마트 디바이스와 콘텐츠 인프라의 발달에 힘입어 다양한 스마트 스크린 간에 사용자의 경험이 연계되고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는 애플, 구글, 넷플릭스, 삼성, LG 등의 다양한 유형별 사업자들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N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업체로는 푹(Pooq), 티빙(Tving), 에브리온TV, 호핀(hoppin), 올레TV Now, U+HD TV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