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R&D BRIEF
엑소좀의 의약학적 응용
엑소좀이란?
세포내에서 생성되어 외부로 방출되는
세포밖소포체(EVs)의 일종으로,
세포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을 때
정보를 운반하는 물질
진핵생물체에서 세포간
정보교환을 위해 분비되는 소포체로서
크기는 50 – 150 나노미터(nm)정도이며,
비중은 1.13 – 1.19g/mL 정도입니다.
세포 외부로 방출되는 EV에는 엑소좀 외에도
미세소포(MVs), 세포사멸소포(apoptotic body)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각각 다른 크기의 구조적 다양성과
특징적인 내용물, 세포 기원 등의 다양성이 있습니다.
의약학적 응용 가능성
조명을 받고 있는 엑소좀
엑소좀은 세포치료제에 비해
세포를 직접 사용하지 않고, 세포가 분비되는
다양한 생체물질을 패키지로 포함하는
운반체 형태로 활용하는 장점이 있으며,
엑소좀 내 특정 생체분자의 존재 유무를 검출하여
질병을 진단하거나, 엑소좀에 약물이나 단백질을
인위적으로 포함시켜 암 등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해
차세대 수송체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엑소좀의 의약학적 응용 가능성이
조명 받고 있으며, 관련 논문 발표가
지난 수십 년간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다양한 기능적 연구로 광범위한 의약학적
응용 가능성이 대두되는 엑소좀
최근 엑소좀 분리 및 분석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기능적 연구가 수행되어,
질병진단 및 치료용 약물 전달시스템부터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의약학적 응용
가능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엑소좀의 의약학적 응용의 주요 연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