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사물의 단위시간당 변위를 나타내는 물리량이다. 속력과 달리 속도를 기술하기 위해선 방향과 크기가 모두 필요하기 때문에 벡터(vector)를 사용하여 나타내며, SI단위로는 ㎧를 사용하고, 일상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km/h 역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속력과 같은 단위를 쓰며 물체의 빠르기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비슷한 개념처럼 보이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속력과 달리 속도는 크기만이 아닌 방향을 지닌 벡터량이다. 이 때문에 속력은 더 빠르지만 속도는 느린 상황이 발생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