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류굴[聖留窟]

[요약] 울진에 있는 천연 석회암 동굴로 외부 암벽에 살고 있는 측백나무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길이 472m, 굴 높이는 40m정도이며, 수심이 30m나 되는 곳도 있다. 내부에는 50만개의 종유석, 석순, 석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명 지하금강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성류굴에서는 지하 궁전과 같이 화려한 종유석과 석순, 석주 등 매우 아름답고 다양한 생성물들을 볼 수 있으며, 지질학적 연구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성류굴은 원래 신선들이 한가롭게 놀던 곳이라는 의미의 선유굴 또는 장천굴이라 불렸으나, 임진왜란(1592) 때 왜군을 피해 불상들을 굴안에 피신시켰다는데서 유래되어 성스런 부처가 머물던 곳이라는 뜻의 성류굴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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