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신섬유로 제 2의 중흥기

섬유산업, 신섬유로 제 2의 중흥기




 


 


[앵커멘트]


한때 우리나라 효자 산업에서 중국산 저가 공세에 밀려 이른바 사양산업 취급을 받았던 우리나라 섬유산업이 새로운 소재의 개발을 통해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리포트]


국내 업체가 개발한 기능성 섬윱니다.


바깥면은 물을 완벽히 차단하지만 피부가 닿는 면은 땀을 그대로 배출합니다.


국내외 특허까지 받으면서 유명 스포츠 용품 업체로부터 주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자체 열을 내는 발열 섬유와 여름에 더위를 식혀주는 섬유까지 기능성 섬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직원은 40명도 채 안되지만 지난 해 수출만 백억 원이 넘게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최호연, 섬유업체 부장]
“저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런 제품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기능성을 얼마나 차별화된 기능성을 원단 내에 섬유에 부여하느냐..”


 


사양산업으로 치부됐던 우리나라 섬유산업이 이처럼 새로운 소재에서 가능성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세계 신섬유 시장 규모는 2,094억 달러.


이런 추세라면 5년 뒤에는 5,8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권영환, 섬유산업연합회 이사]
“지금은 선진국에 비해서 4년 내지 7년의 기술 차이가 있다고 보는데 민·관·학이 공동으로 대처를 하면 빠른 시일내에 극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신섬유의 경우 의류용은 물론이고 항공기나 자동차 건설 자재로까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만큼 시장이 넓다는 의미입니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15% 수준인 우리나라 신섬유의 비중을 2015년까지 절반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때 사양산업으로 치부됐던 우리나라 섬유산업은 제 2의 도약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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