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위성 (biological satellite ; bio-satellite : BIOS, 生物衛星)

방사선이 무중력 상태에서 생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조사하기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쏘아 올린 일련의 위성.

바이오스 1호는 1966년 12월 근지점(近地點) 296km, 원지점(遠地點) 309km의 궤도에 발사되었다. 무게 245kg인 이 위성은 캡슐에 초파리 · 박테리아 · 밀〔小麥〕 · 잡초 등을 싣고 케이프케네디 기지(基地)에서 발사되었으나 회수하는데 실패했다.

2호는 무게 508kg으로 67년 9월에 발사되어 5일 후에 회수되었다.

3호는 69년 6월에 발사, 근지점 356km, 원지점 387m1의 궤도에 쏘아 올려졌다. 무게 690kg의 이 위성은 「포니」라는 원숭이를 태우고, 1개월간 비행할 예정이었으나 9일 만에 회수되었다. 원숭이는 회수 후 죽었는데, 그 사인은 장시간의 무중력 상태라고 발표되었다. 이것은 아폴로 11호의 비행 직전의 일이었으므로 크게 관심을 끌었으나 아폴로 11호의 비행에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