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훑이


 


 


 


 

















한글품명


벼훑이


설명


적은 양의 추수한 벼이삭을 하나씩 훑어서 낟알을 떠는 가장 원시적이고 단순한 농기구이다.


전문설명


적은 양의 수확한 벼이삭을 하나씩 훑어서 낟알을 떠는 가장 원시적이고 단순한 농기구로 조선시대의 농서(農書)가운데 서호수(徐浩修:1736-1799)의 해동농서(海東農書)에 기록이 유일하게 남아있으며, 기록하기를 ‘쇠젓가락으로 벼이삭을 잡고 낟알을 떠는데 두드려서 터는 것에 비해서 더디기는 하지만 곡식을 깨끗이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생김새는 두개의 덜 마른 수숫대나 가는 나뭇가지 등의 한끝을 동여매서 집게같이 만들어 그 양틈에 벼이삭을 끼고 오므린 다음 훑어내는 것으로써, 부젓가락(화로에 꽂아 두고 사용하는 쇠젓가락)같이 길고 둥근 쇠끝에 자루(손잡이)를 박아서 사용하기도 한다.


요즘에는 풋바심(아직 익기 전의 보리나 벼를 일찍 베어서 떨거나 훑는 일)을 하거나 볍씨를 받을 경우에 많이 사용한다.*지역별 유사ㆍ관련용어가락홀태(전남)ㆍ훌치개(경기도 안산)ㆍ훌추이ㆍ홀깨(경남 영산)ㆍ손그네(경기도 안산)ㆍ혼홀깨(충북 봉양)ㆍ홀태ㆍ벼치기ㆍ베홀개(충북 봉양)ㆍ벼훑이(충남 서산)등


참고문헌


ㆍ박대순,『농기구』, 대원사, 1998, p.69ㆍ박호석,『한국의 재래농기구』, 농업기계화연구소, 1990, p.29ㆍ권진숙,『한국의 농경문화 4집-탈곡도구의 변천개관』, 경기대박물관, 1996, pp.163-164ㆍ한국정신문화연구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9』, 1991, p.620ㆍ김광언,『한국농기구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986


 


자료제공 국립중앙과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