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데르발스힘 [van der Waals’ force]

분자 사이에 작용하는 작은 힘의 하나.
두 중성 분자가 비교적 떨어져 있을 때도 서로 인력이 작용한다. 두 분자가 근접할 때 각 분자의 전자가 전기적인 반발을 하므로 서로 피하며 운동한다. 그러므로 어느 순간은 한 분자의 +전하를 띤 부분과 다른 분자의 -전하를 띤 부분이 마주쳐서 약한 전기적인 인력이 생긴다.
기체가 액화될 수 있고, 액체가 기화될 때 기화열을 필요로 하는 것은 분자 사이에 인력이 있기 때문이다. 기체의 압력은 그릇의 벽에 부딪치는 분자로 인해 생기며 바깥쪽으로 작용하나 분자 사이의 인력은 서로 끌어당기므로 이상 기체의 압력보다 작아진다. 따라서 압력의 감소는 분자 사이의 인력에 비례한다고 볼 수 있다. 또 분자 사이의 인력은 그릇 안에 들어 있는 기체 농도의 제곱에 비례한다. 그런데 c=n/V(c=기체농도)이고 몰부피 noname01=v/n(n=몰수, V=부피)이므로 C=1/noname01이 된다. 따라서 분자 간 힘은 1/V²에 비례하므로 그릇 안의 압력 감소는 1/noname01²에 비례한다. 이 힘이 반데르발스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