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용


< 박길용 >

박길용은 서울 종로구 예지동에서 출생하였다. 그리고 경성공업전문학교 건축과를 졸업하였다. 박길룡은 최초로 조선인 건축설계사무소인 “박길룡 건축사무소”를 운영하였다. “당시 하루에 집 한채를 설계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또한 박길룡은 사회활동에도 폭이 넓어 건축 분야 외에도 경성공전 동기 김용관이 주도한 발명학회의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조선인 최초로 건축설계사무소를 개설하여 서울-특히 종로구 일대에 많은 건물을 설계하였다고 한다. 식민지 지식인으로서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서구 근대 건축을 주체적으로 수용하고자 했으며, 조선의 주거 문화와 서민주택에 관해서도 많은 연구 논문을 남겼다. 주요작품으로는 조선 생명 보험 사옥(1930) 경성제국재 본관,종로백화점등이 있다.



전체댓글수 0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