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탐사(geophysical exploration)

지질구조나 광체 및 지하수의 유무 등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련되어 나타나는 물리적 현상을 지표나 갱정 또는 갱도내에서 관측하고 그 자료를 해석함으로써 지하의 지질상태를 조사하는 것. 물리탐광이라고도 한다.


물리탐사는 지하의 지질상태와 관련하여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물리적 현상을 이용하거나 인공적으로 발생되는 물리적 현상을 이용하며 이들 현상의 종류에 따라 탐사방법이 여러 가지로 나누어진다.


그 중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중요 탐사법은 다음과 같다.


① 중력탐사 : 지층 · 광상의 밀도가 서로 다른 점을 이용하는 탐사법으로 뉴튼의 만유인력 법칙이 기초가 된다.


매우 정밀한 중력측정기기를 이용하여 지표면의 중력변화를 mgal(밀리갈 ; 미터법에 의한 가속도 크기의 단위) 단위로 측정하고 그 측정값에서 위도에 따른 이론적인 중력값과 지형 등에 의한 각종 보정값을 제거하면 지하에 부존하는 광체나 지질구조에 의한 중력이상을 얻을 수 있다.


② 자기탐사 : 지층·광상의 지구자기에 의한 자기성을 이용하여 지구의 자연적인 자기장을 측정하여 탐사하는 방법이다.


③ 전기탐사 : 지층·광상이 자연적으로 발생하거나 또는 인공적으로 발생시킨 전위 및 전자기장을 이용하는 탐사법이다.


④ 탄성파탐사 : 발파 등에 의해 어느 한 지점에서 탄성파를 발생시키고 다른 여러 지점에서 지하를 통해 전파해 오는 파를 수신하여 파형과 전파시간을 측정하여 지하구조를 파악, 암석의 종류를 유추하는 방법이다. 지진탐사라고도 한다.


⑤ 방사능탐사 : 광상·퇴적물·지하수에 있는 천연방사능이나 인공방사선을 이용하는 탐사법이다. 원자핵과 방사능에 대한 연구의 눈부신 발전 및 원자력 에너지원과 인공방사능 동위원소의 제조를 위한 우라늄 개발이 요구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주로 우라늄 광물의 탐사에 이용되나 지하수·단층구조 및 석유탐사 등에도 이용된다.


⑥ 지열탐사: 지하의 온도 및 온도의 기울기를 이용하는 탐사법이다.


이는 암석이나 광물이 종류에 따라 열전도율이 다름을 이용, 최고온도계를 땅에 꽂아 지열의 변화를 측정하고 등온도면을 작도, 이에 의해 지층의 상태를 조사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