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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명화속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 * 저자 : 이명옥 * 출판사 : 시공사 – 시공아트 * 선정부문 : 중고등 창작 (2006년) |
명화 속에 숨겨진 과학을 찾는 교양 과학서. 이 책은 2005년 겨울 사비나 미술관에서 열린 기획전「예술과 과학의 환타지」를 기념해서 발간한 것으로 명화 속에 숨겨진 과학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명화 속 흥미로운 과학이야기』에서는 피카소와 모네, 쇠라, 고흐 등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과 그 속에서 보여지는 빛과 속도, 에너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에 대하여 4명의 과학자들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명옥
놀라운 상상력과 거침없는 필력을 겸비한 이 시대 예술 분야의 대표 저자로서 그녀의 문장에서 한없이 쏟아져 나오는 동서고금의 문학, 철학, 미학, 영화, 미술, 음악 이야기에 심취하다 보면 어느새 독자들도 폭넓은 식견과 마주하게 된다.
그녀가 펴낸 책으로는 <갤러리 이야기>를 비롯하여 <날씨로 보는 명화>,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팜므 파탈>, <미술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들>, <로망스>, 수학 분야 베스트셀러 <명화 속 신기한 수학이야기>, <천재성을 일깨워주는 명화> 등이 있다. 특히 <팜므 파탈>은 한국문학번역원에서 ‘2005년 한국의 책 96’으로 선정되었고, <명화 속 신기한 수학이야기>은 ‘2005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 추천되어 저자의 탁월한 집필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재 그녀는 국민대 미술학부 교수와 사비나미술관장을 겸하고 있다.
김제완
한국 물리학계의 거목인 저자는 서울대학교 문리대 물리과를 졸업 후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물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일리노이대학교 연구원 및 연구조교수와 존스홉킨스 대학교 객원교수,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명예교수이며 아?태이론물리센터의 상임이사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의 행정자문이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대한민국 과학기술상 과학상 수상(1993년)’을 수상하였으며 저서로는 <겨우 존재하는 것들>, <빛은 있어야 한다.-물리학의 세계를 찾아서>가 있다.
김학현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과학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과학고 교사로서 한국의 미래 과학도 배출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 그는 진화와 관련된 주제에 침착하여 과학 대중서의 선구자격인 <성의 기원>과 <다윈이 들려주는 진화이야기>를 집필하였으며 교육 도서로서 <청소년을 위한 과학실험실습프로그램II>, <7차 교육과정 교과서 생물I, 생물II>의 집필에 참여하였다. 또한 역서로 <몸의 지혜>, <지식과 원리의 백과사전> 등을 번역하여 과학대중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의 소망은 진화와 관련된 주제를 일반인들에게 재미있게 소개하는 책을 집필하는 것이다.
이상훈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지질학과를 마친 후 동대학 화성암석학 전공으로 석사를 마쳤다. 그 이후 한국유리에서 3년간 근무했지만 과학자로서의 꿈을 위해 영국으로 유학하여 셰필드대학교에서 환경지구화학분야의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하여 삼성지구환경연구소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 근무하였고 1998년부터 가톨릭대학교에서 환경공학을 가르치고 있다. ‘예술을 통한 과학대중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 현재 과학자의 눈으로 그림을 재해석하는 집필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이식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포항공대 화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과정 중 방문연구원으로 미국 MIT 물리학과에서 1년간 공부했고, 박사 학위를 받은 후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전형적인 과학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한때 PD를 꿈꾸며 MBC TV의 <퀴즈 아카데미> 방송작가로 일한 독특한 경력도 있다. 과학칼럼니스트로 신문과 잡지에 글을 쓰며 예술 분야의 저자이자 아내인 전원경(<짧은 영광, 그래서 더 슬픈 영혼>의 저자)과 함께 영국문화비평서인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를 쓰기도 했다. 저자로서의 그의 꿈은 대중에게 보다 편안하게 과학을 소개하는 것이며 그 꿈을 위해 오늘도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여는글
1. 힘과 빛, 그리고 시간의 삼중주
2. 향기와 알코올이 있는 빛의 공간
3. 위대한 자연이 전하는 아름다움
4. 요동치는 생명의 기쁨
작품목록
편집후기
오감(五感)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지식과 풍부한 교양
감성적인 예술과 이성적인 과학, 이 두 분야의 절묘한 만남이 생뚱맞게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 그 이유는 바로 예술은 예술로서 과학은 과학으로서만 이해하고 받아들이려 했던 고정관념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경직된 생각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들이미는 한 권의 책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
일상생활에서 자꾸만 겉도는 예술과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픈 과학. 이 두 주제가 서로 만나 영감을 주고받으며 천일야화를 능가하는 이야기꾼이 되어 여러분의 오감을 자극하고 풍부한 지식과 교양을 얻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예술과 수학에 이은 예술과 과학의 유쾌한 만남
‘예술과 수학’의 신선한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명화 속 신기한 수학이야기>에 뒤이어 선보이는 <명화 속 흥미로운 과학이야기>는 ‘예술과 과학’이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한 대중예술과학서이다.
※ 자료제공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