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echo)

[요약] 대기 중으로 전달되는 음파가 고체 면에 부딪쳐 반사되어 음원의 방향으로 되돌아오는 현상이다.

대기 중으로 전달되는 음파가 고체 면에 부딪쳐 반사되어 음원의 방향으로 되돌아오는 현상이다. 산울림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야외에서 음파가 산, 언덕, 건물과 같은 대규모 지상물에 시간차를 두고 반사되어 되돌아오는 경우를 말한다. 실내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반향이라 한다. 음파가 공기 속에서 진행할 때 고체에 부딪치면 광파와 같은 법칙을 따르는데 원음이 짧고 반사면이 음원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분명하게 들린다. 또한 반사면의 모양이 불규칙할 때는 반사가 둘 이상 일어나 음이 여러 개로 들리거나 불분명하다. 음파는 고체 면에서만 반사되는 것이 아니라 숲의 경계나 구름 면에서도 이루어지는데, 폭발음이 맑은 날에는 짧게 들리지만 흐린 날에는 울려 퍼지는 것은 이런 현상 때문이다.

메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