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의 원리(Mach’s principle)

[요약] 뉴턴이 절대운동을 가정한 것을 비판하여 상대운동이 존재 한다는 E. 마흐의 주장으로, 입자의 운동은 우주에서 다른 물질과 상호관계를 가져야만 의미가 있다는 원리이다.

뉴턴이 절대운동을 가정한 것을 비판하여 상대운동이 존재 한다는 E. 마흐의 주장으로, 입자의 운동은 우주에서 다른 물질과 상호관계를 가져야만 의미가 있다는 원리. 뉴턴은 역학법칙을 제창할 때 관성의 법칙이 성립하는 절대공간의 존재를 상정하고, 이 공간에 대해 원운동하고 있는 상대공간은 그곳에서 정지한 물체에 작용하는 원심력의 유무에 따라 판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E. 마흐는 우리가 직접 관측할 수 있는 사물은 상대적인 운동을 할 뿐이라고 피력했다. 예를 들어 지구상의 물체의 운동은 지구의 절대공간에 대한 자전의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또 지구는 정지해 있고 우주 전체가 지구 둘레를 회전하고 있다고 간주하면, 지구상의 물체의 운동에 영향력을 미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마흐는 지구상의 물체의 운동은 지구에 대한 우주 전체의 상대운동으로 인한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것을 마하의 원리라고 한다. 이 주장은 뉴턴의 법칙을 변경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인식론적인 의의도 가지는 견해이다. 특히 마흐의 이러한 사고는 아인슈타인에게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