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스턴



영국의 선교사ㆍ탐험가. 스코틀랜드 출생. 클래스고 대학에서 의학ㆍ신학을 공부하고, 1840년에 런던 전도 협회의 의료 전도사로 남아프리카에 파견되어 전도 사업에 몰두하였으나, 나중에는 방향을 바꾸어 교역과 탐험에 목적을 두고 그 곳의 언어ㆍ지리ㆍ풍속 등을 조사하였다. 한편 1841년부터 오지를 탐험하기 위해 칼라하리 사막을 넘어 응가미 호수에 이르렀고, 1852년에는 잡베지 강을 거술러 올라가 대서양 연안의 르완다에 도달하였다.

그 후 빅토리아 폭포와 니야사 호 등을 발견하고, 잡베지 강을 내려와 인도양 연안의 켈리마네에 이르러 백인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대륙을 횡단하였다. 1856년에는 나일 강의 원류를 밝히기 위해 마지막 탐험길에 올랐다가 소식이 끊겼는데, 탕가니카 호 근처에서 열병에 걸려 거의 죽게 된 그를 스탠리의 탐험대가 찾아 냈다. 그 후 스탠리 일행과 함께 조사를 계속하다가 1873년 잠비아의 한 마을에서 이질로 사망하였다. 저서에 <남아프리카의 전도와 탐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