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PC나 모바일 기기,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남긴 흔적들을 말한다. 개인의 SNS에 올린 사진이나 글, 카드 사용 내역, 인터넷 이용 기록 등이 바로 디지털 발자국이다.빅데이터 시대에 디지털 발자국은 데이터베이스에 축적되어 사생활을 드러내는 정보가 되어 이를 기반으로 특정 고객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미국의 한 유통업체는 특정 고객의 소비 습관을 분석해 고객이 필요할수도 있다고 판단되는 물품에 대한 정보를 보내고 있다. 이것이 바로 디지털 발자국 분석을 통한 결과이다. 또한 최근 수사에도 디지털 발자국을 이용하는데, 용의자의 디지털 발자국을 추적해 용의자의 위치를 파악하는데에도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