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중례



盧重禮. 그의 이름은 重禮 또는 仲禮라고도 기록되어 있다. 세종 때 전의감 의학자로 향약채취월령, 향약집성방, 태산요록, 의방유취 등 대표적인 의서를 편찬했다. 1423년, 1430년 등 몇 차례 중국에 가서 약품에 대한 조사를 했고, 전의감의 감정, 판사를 거쳐 상호군으로 죽었다.

세조의 정권 찬탈 후에는 원종공신 1등에 추서되기도 했다. 성종 때 기록에 의하면 그는 훗날 의사로서 당상관에 오른 것은 그 혼자뿐이라고 언급될 정도로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적지 않은 고초를 겪었던 것으로 보이는 당대 기록들도 눈에 띄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