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품명 | 김정호 |
설명 | 조선후기의 실학자 겸 지리학자이며 1861년 (철종12)에는 혼자의 힘으로 <대동여지도> 22첩을 판각하여 간행하였다. |
전문설명 | 조선후기의 실학자 겸 지리학자이며 본관은 청도이다. 당대의 실학자 최한기(崔漢綺)와 친교가 깊었고, <대동여지도>의 재간(再刊)과 <대동지지>의 간행연도가 모두 1964년 (고종1)인 것으로 보아 1800년경에서 1864년경까지 살았으며, 순종·헌종·철종 대에 걸친 사람으로 추정된다.김정호는 지리학에 열중하여 널리 제가(諸家)의 도지(圖志)를 비교 연구하여 1834년(순조34)에 <청구선표도 靑邱線表圖)(일명 靑邱圖) 2책을 만들었고, 이어서 <지구도 地球圖>를 만들었으며, <대동여지도>를 손수 판각하여 세상에 인포(印布)하였고, <동국여지고 東國與地攷>, 즉 <대동지지>를 편집하였다.김정호는 <지구도>를 판각한 1834년에 <청구도> 상하 2책을 만들었으며, 이어서 1861년 (철종12)에는 혼자의 힘으로 <대동여지도> 22첩을 판각하여 간행하였다.그 밖에도 20권의 <여도비지 與圖備志>(국립중앙도서관 소장)를 최성환(崔惺煥)과 함께 편술(編述)하여 조선 후기 지리지(地理志)의 발달에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 |
참고문헌 | ㆍ김정호, 『大東地志』, 아세아문화사, 1976.ㆍ이기백, 『한국사 신론』, 일조각, 19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