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물질들은 네가지 상태, 즉 고체, 액체, 기체 및 플라즈마 상태로 존재합니다.
이 모든 상태에서 원자들은 계속해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고체 상태에서는 원자와 분자들이 고정점 주위에서 진동합니다. 액체 상태에서는 분자의 진동이 충분히 증가하면 분자들은 흔들려 떨어지고 고정되지 않은 점 주위를 진동하면서 물질의 내부에서 이동하게 됩니다. 이 때 물질의 형태는 더 이상 고정되지 않고 그릇의 모양으로 바뀝니다.
기체 상태에서는 만일 더 많은 에너지가 물질에 공급된다면 분자들은 더 큰 비율로 진동하게 되어 분자들은 서로 떨어져 나갑니다.
그리고, 기체 상태의 물질을 더욱 가열하면 원자들은 각각 분리되어 플라즈마라고 부르는 자유전자와 이온핵으로 이루어진 상태가 됩니다. 플라즈마 상태는 일상 생활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상태라 할지라도 우주에서는 모든 물질의 정상적인 상태가 바로 플라즈마상태입니다. 태양과 다른 별들은 은하계 내부의 물질과 같이 플라즈마상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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