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립선암 증가율 1위

국내 전립선암 증가율 1위






 


 




[앵커멘트]


전립선암 증가율이 위암과 폐암, 간암 등 국내 5대 암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강릉이 인천과 대구에 이어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대한 비뇨기학회의 전립선암 발병률 지도입니다.


비뇨기학회가 지난 3년간 전국 9개 지역 55세 이상 만 300여 명의 남자를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통해 밝혀낸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4.46%로 가장 높고 대구가 4.29%, 강릉이 3.46%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조사에서는 강릉지역 전립선암 발병률이 지난해보다 0.34% 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이규환, 강릉시 교동]
“3년전 여기서 받았는데 C급으로 판정나가지고 그러나 그게 걱정돼 또 한번 왔습니다.”


[인터뷰: 박창후, 비뇨기과 전공의]
“2년 전에 비해서 하부요로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서 전립선 비대라든가 전립선 혹외 유병률이 이전에 비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연령대별 유병률은 60세 이내가 4% 안팎으로 비교적 낮은 반면 80세는 30%에 육박할 정도로 높습니다.


 


[인터뷰:박종연, 강릉 아산병원 비뇨기과장]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식생활 패턴이 서구화되면서 지금 전립선암이 폭발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평균 발병률은 3.40%로 일본과 중국보다 3배 나 높을 정도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습니다. 


지난 5년간 우리의 전립선암 발병률은 무려 300%나 급증했습니다.


국내 단일 암 증가율 1위입니다.


의료진은 특히 농어촌 지역 노인들의 조기 검진 등 국가적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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