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R&D] 기억의 흔적, 엔그램 형성의 핵심 기전에 대한 새로운 실마리 발견

□ 김수연 박사‧호원경 교수 연구팀(서울대학교)이 특정 기억을 담고 있는 기억의 흔적인 엔그램* 형성의 핵심 기전에 대한 새로운 실마리를 찾아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밝혔다.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수연 박사, 호원경 교수 연구팀의 연구 내용은 생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저널인 이라이프(eLife)에 3월 26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

□ 해마는 학습과 기억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중요한 영역이다. 특히 해마에 있는 치아이랑(dentate gyrus)* 과립세포(granule cell)*에서 특정기억을 담은 엔그램이 나타나며, 특정 경험이 장기 저장되기 위해서는 장기강화작용(LTP, Long-Term Potentiation)*가 필수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과립세포에서의 장기강화작용(Long Term Potentiation) 기전과 달리 수상돌기의 말단으로 들어오는 강한 입력신호가 자체적인 수상돌기 스파이크를 발생하여 장기강화작용(Long-Term Potentiation)를 이끌어낸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다.

□ 김수연 박사는 “이 연구는 향후 치아이랑 네트워크의 중요한 정보 처리과정에 대한 연구에 중요한 학문적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

□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지원사업(개인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