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공기율(excess air factor, 過剩空氣率)

연소(燃燒)에 사용된 공기의 중량과 연료를 완전 연소시키는 데 필요한 공기의 중량비(比). 공기율이라고도 한다.

1보다 큰 값이 과잉공기율에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연료와 공기의 혼합·접촉은 공기의 상태와 연료의 공급방법 등에 크게 좌우되며 완전하게 이루어지기는 어렵다. 특히 단속 연소(斷續燃燒)하는 내연 기관에서는 시간적인 제약이 있기 때문에 매우 곤란하다. 따라서 공급 연료를 완전 연소시키기 위해서는 연소방식에 따라 1보다 큰 과잉공기율을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기관출력(機關出力)은 과잉공기율에 반비례하므로 가급적이면 과잉공기율을 1에 접근시켜야 한다.

가스터빈에서는 연속적으로 연소하기 때문에 대략 1이면 되지만 터빈 재료의 내열성을 고려해서 가스 온도를 상당히 낮게 억제할 필요가 있으므로 큰 과잉공기율을 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