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하나의 정상상태(定常狀態)에서 다른 정상상태로 이동하는 현상.
예컨대 전기회로에서 전압 V을 가진 용량의 양단(兩端)이 열린 스위치를 통해 저항 R의 양단에 접촉되어 있을 때 시각 t=0에서 스위치를 닫으면 전류가 흘러 용량의 양단의 전압 V는 V=V
e-t/RC가 되어 시상수(時常數) RC에서 감쇠하고 t→∞에서 0이 된다. 결국 V=V
이라는 정상상태에서 V=0이라는 정상상태로 변하며 그 도중의 시간은 정상상태가 아니고 시간적으로 상태가 변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