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빛이 닿으면 성질이 크게 변하는 현상을 이용하여 노광(露光)된 화상을 드러내는 데 쓰이는 고분자 물질이다.
빛이 닿으면 성질이 크게 변하는 현상을 이용하여 노광(露光)된 화상을 드러내는 데 쓰이는 고분자 물질이다. 예를 들면 빛이 닿는 부분이 분해하여 용제에 녹기 쉽게 되어 노광 후 용제로 씻으면 사진에서 말하는 양화(陽畵)를 얻을 수 있고, 반대로 빛과의 작용에 따라 용제에 잘 녹지 않게 되어 노광되지 않은 부분을 씻어 내면 음화를 얻을 수 있다.
이런 합성수지는 프린트 배선판이나 LSI 등의 정밀한 회로를 빛으로 그리는 데도 쓰인다. 그런 경우에는 현상으로 노출된 기판(基板)을 에칭하는 수가 많으며 기판 상에 남아 있는 수지는 기판을 보호하는 구실을 하므로, 포토레지스터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