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제도 (Galapagos Islands, -諸島)

에쿠아도르의 서해안에서 서쪽으로 약 1000km 떨어진 동남 태평양 상에 적도를 끼고 점재(點在)하는 화산도군(火山島群).〈진화론의 섬〉이라고도 한다.

400만년 쯤 전부터 생기기 시작한 것으로 여겨진다. 다윈은 비글호 항해에서 돌아오는 길에 1835년 9월에서 10월에 걸쳐 이 제도에 머물렀으며 동식물의 채집과 관찰로 진화론에 대한 생각을 굳혔다. 동식물이 모두 남아메리카 대륙의 것과 비슷했지만 독자적으로 진화해 온 양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현재 다윈 핀치(finch)가 대표적인 것이며 코끼리거북 · 바다이구아나 · 육지이구아나 · 갈라파고스 팽귄 등 진귀한 동물들이 많이 산다.

갈라